1851년 설립되어 미국 뉴욕주 코닝시(市)에 본사를 둔 코닝은 소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입니다. 코닝은 세 개의 자회사와 테크놀로지센터,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합작회사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통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닝은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기술 개발 및 응용을 위해 한국 내 전문 인력들과 협력하며 지난 40년 이상 한국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현재 코닝은 한국에서 소비자가전, 통신, 운송, 생명공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한국시장의 새로운 동향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코닝은 1970년대 초 소비자 제품과 TV관련 기술로 한국시장에서 진출했으며, 합작 사업을 통해 TV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일조했습니다. 코닝은 삼성과 설립한 세 개곳의 합작사를 통해 CRT부터 LCD, 그리고 OLED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장에 첨단 디스플레이용 유리를 공급하며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의 첨단기술 산업에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코닝의 노력은 2014년 코닝정밀소재 (전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100% 취득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코닝과 삼성코닝정밀소재 (현 코닝정밀소재)는 65억불(약 7조원) 이상을 한국에 투자했습니다.
한편, 코닝은 소재와 및 공정기술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난 30여년간 한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 촉매변환장치용 셀룰러 세라믹 담체와 필터를 처음으로 소개한 코닝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파트너로서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배기가스 제어용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닝은 높은 품질의제품,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갖춘 세라믹 담체 및 필터 공급 업체로서 글로벌 서비스망, 엔지니어링, 제조시설을 갖추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통신 인프라가 광통신 네트워크로 진화한 지난 30년 동안, 코닝은 첨단 광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코닝은 1982년 한국에 최초로 광섬유 통신 소재를 선보였으며 1990년 후반부터는 광섬유, 케이블, 하드웨어 및 관련 장비를 한국 시장에 공급해왔습니다. 코닝 광통신 사업부는 고객의 통신네트워크를 위해 광섬유 및 구리 제품 등을 활용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코닝의 연구진은 더 빠르고, 더 뛰어나고, 비용면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통신 솔루션을 위해 부단히 정진하며 통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닝은 한국이 가장 빠르고, 가장 견고한 네트워크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코닝 생명공학 사업부는 생명공학연구와 바이오 생산을 위해 광범위한 고품질의 혁신적 툴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코닝 생명공학 브랜드 제품들은 연구, 제품 개발 및 제조 분야에 있어 95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관련 연구자들에게 일관된 실험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코닝은 한국의 생명공학 연구진들이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의 신약 개발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닝 특수소재 사업부는 소재 및 광학 부문에서 다양한 고객주도 솔루션을 개발하며 소비자가전용 커버글라스부터 반도체용 미세가공 솔루션을 비롯해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코닝은 모바일 제품에 적용되는 커버글라스 Gorilla®Glass를 2007년 한국에 출시하였습니다. 코닝의 혁신적이고 견고한 커버글라스인 Gorilla Glass는 주요 한국 고객사의 여러 어플리케이션에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Gorilla Glass는 건축, 자동차, 첨단 가전 어플리케이션에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Gorilla Glass의 장점을 활용하여 세계시장에 경쟁력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